북구 신천동 일원에 장기분납형 임대아파트 ‘울산 퍼스트 플레이스’가 들어선다. 이와함께 이달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 16일 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단지는 HUG(주택도시보증공사) 의무 가입으로 납입한 임대보증금을 100% 보장해주며 입주 시 잔금 30%를 일시납 하는 일반 아파트와 달리 잔금 유예, 2년마다 분할 납부로 예비 입주자들의 부담을 덜었다. 단지는 59㎡A(152세대), 59㎡B(180세대) 타입과 84㎡(192세대) 등 중소형 평형대의 3가지 타입으로 지하 2층에서 지상 18층 9개동 총 524세대로 설계된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 센터, 도서관 등 각종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주변으로 지난해 12월 동해선 북울산역 개통으로 태화강역에서 부산 벡스코를 거쳐 부산 중심지까지의 이동이 용이하다. 또한 울산공항이 가까이 있으며, 울산 북구 도심을 우회하는 오토밸리로 주요 지역과의 광역 접근성이 높다. 이뿐만 아니라 수소규제자유특구 울산시답게 2023년 하반기 울산 전 지역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1단계 수소트램이 4개 노선 48km 규모로 상용화될 전망이다. 단지와 인접한 산업단지가 조성돼 있고, 영화관과 대형마트를 비롯해 호계문화체육센터 등이 있다. 더불어 매곡천, 동천강, 동대산, 무룡산 등 등산로가 있다. 출처 : 글로벌경제신문(http://www.getnews.co.kr)